금요일..
오전엔 병원에 오후엔 헤이리에 있는 한림토이뮤지엄을 가기위해 월차를 낸 어뭉
그러나 목요일 저녁부터 열이 오르는 민채씨.--;
오전 예방접종은 포기하고 어쩔까 하는 참에
민채씨 양말한짝 신고 디보 장갑끼고 나가자고 조르는 통에
집에있어봤자 더 징징대겠다 싶어 그냥 gogo~
가는 도중 살짝 낮잠을 자주는 민채씨..
평일이라 한산한 헤이리였다~
사실 평일에 간 이유가
주말에 가면 사람도 많고 큰 애들한테 치어서 장난감 하나 제대로 만저보지 못하겠다 싶어서였다.^^
입장료는..
1층부터 3층까지 모두 다 관람하고 체험하는 풀코스로 어른은 만원 (두명이 같이 결제하면 천원씨 할인해준다)
아이들은 24개월 미만은 꽁짜(그래서 간거다.ㅋ) 24개월 이상이면 만오천원(애들이 더 비싸다 -_-)
체험코스 빼고는 어른은 오천원 아이들은 만원..
여하튼.. 좀 비싸다 싶긴 하다.. 아이들은 이해되나 어른은 왜 받냐구요~ -_-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개굴이가 맞아준다.^^
위아래로 오르고 내리는 길은 계단없이 경사면으로 된곳.. 유모차도 쉽게 다니라는 베려인듯 싶다
엘리베이터도 있는데 직원용이라고 떠억 붙어 있다
(우린 따악 무시하고 타고 타녔지만서도.ㅋㅋㅋ)

애버랜드 같은 종이 팔찌를 차고
처음 들어가게 되는 곳엔 인형들이 있는 방이다.
근데 살짝 괴기스럽다.--; (우리가 갔을땐 우리 식구뿐이여서 그랬는지 몰라도..)
민채씨.. 아주아주 겁먹고 안떨어졌다.
목마가 있길래 태웠더니 완전 기겁을..ㅋㅋ
그래서 바로 지하에 있는 "STORY LADN"로...
처음에 역시 안떨어질려고 징징대더니
주방놀이 보더니 살짝 관심을 표하고는 그제서야 히쭉 웃어준다.ㅋ

민채가 좋아하던 붕붕카
집에 없어서 인지 제대로 탈줄도 모르면서 주구창창 달려가 탄다고 한다.ㅋ
아붕은 시장에서 대어 한마리 낚으셨다.ㅋㅋㅋ

"까까"라고 했더니
붕붕카 버리고 달려온 민채씨
공갈 까까인데.ㅋㅋㅋ 속았지~ ㅋ
계산기에 달린 바코드 찍는걸 전화기라고 귀에 대고 번호를 누른다.ㅋ
베이커리에서도 공갈케익이랑 빵보고 급호감을..
모자도 너무 귀여워~ㅎㅎㅎ
* 여기엔 곳곳에 상황에 맞는 옷이랑 모자가 같이 구비되어 있다.
민채가 좀 더 컸다면 입혀보겠으나.. 민채는 거부하셔서.ㅎ

요긴 소방관 체험
민채는 도끼가 아주 마음에 드나 보다. 내내 붙잡고 안놓네.ㅎㅎㅎ
아붕이랑 커다란 미끄럼틀도 탔다~

여기서도 좋아한 빨강이 꼬마 소방차~
이인용인데 어뭉 궁뎅인 들어갈수 없는 완전 아가용이다.--;
그리고 움직이지도 않는다.. 그래도 민채는 좋덴다~
옆에 큰 소방차도 있어서 어뭉이랑 동승했다. ^^
아이들이 없어서 참 다행이였다.
아주 오래오래 탈수 있었으니깐..^^
어뭉한텐 소방관 모자가 짝따. -_-'''

여긴 방송국인가 보다.
가발쓰고, 가면쓰고... 여기선 어뭉 아붕이 아주 더 신났더란다.ㅋㅋㅋ
옆에서 민채는 빨강이 꼬마 소방차 타러 가자고 조르는데 말이다.ㅋ

스튜디어스가 된 민채양.. 그리고 파일럿이 된 서방
아주 잘 어울려요~ㅎ
그러나 울 서방은 역장이 더 어울리거 같아요오~~~~~~~~~ 푸후후후

공주놀이 합니다~
목걸이랑 팔지랑 장난감 매니큐어도.. 머리빗 삔도.. 있는곳..
민채는 팔찌만 좋아한다.. 목걸이 걸어줬더니 급 거부반응..--;
이 외에도.. 병원, 법원, 학교, 동물원, 의상실 등등 많은데..
민채씨.. 다 가기 싫덴다..-_-
병원에 가서 까만 흑인 아가 보고 살짝 웃어주고, 동물원에서 멍~ 한번 외처주고는 나가자고 끌어댕겨서..
다음 층으로 이동~

여긴 3층 "TOY LAND"
신발벋고 들어가면 따닷한 공간에 색색 원형 러그가 깔려있고 여러 장난감들이 연령별로 구분되어 있다.
우리가 갔을당시 우리포함 딱 3가족이 있어서
정말 맘 편히 조용히 놀다 올수있었다.
가자마자 마로 손이간 물고기 낚시 놀이.
소리를 내며 빙글빙글 돌아가는 녀석들이 신기하긴 한듯 하나
집에서 이미 큰 낚시대로 손맛을 봐온터라 자잘한것들이 감칠맛 나나보다.
나중엔 물고기들을 전부 손으로 꺼내놓고 논다.ㅋ (물고기들 잡혀 죽은게 아니라 말라죽었겠다 민채야.ㅋㅋ)

그담엔 나무블록..
이거 사주고 싶었는데.. 나름 잘 가지고 논다.. 조만간 사줘야 겠다.ㅋㅋ
저 위에껀 어뭉 아붕이 저녁 설거지 내기로 쌓기 내기 하고 있었는데 껴들어서 방해놓는것이다.--;

최고의 시간을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굴둑에 공 올리고 망치로 치는건데.. 소리 참 요란하다..-_-
그런데 젤로 좋았나 보다..
울 서방 드뎌 본 모습 들어내고 들어눕으셨꾼뇨..
(사실 나머지 가족의 남푠들도 다 각자 러그 하나씩 차지하고 드러누웠었다.ㅋㅋ)

가지각색의 블럭들.. 냅다 뒤업어만 놓고 벌려놓기 놀이만 하시는군뇨..-_-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호기심 부려주고...
아붕은 자고.. 어뭉은 셀카 놀이하고.ㅋ
따땃하고 조용한것이 아주 좋았어~~~ ^^

2층은 주로 볼거리 위주인데..
직접 만질수가 없어서 인지 민채의 호응도는 완전 제로였다.
자동차도 있고, 토마스기차도 있고, 아톰도.. 제다이도.. 볼걸이는 많은데..
민채가 다른데 가자고 끌어대는 바람에.. 제대로 구경은 못한듯 싶다.

그리고 신나게 놀았으니.. 울 민채씨 먹어줘야지~ㅎ
1층에 있는 CAFE..
직접 커피를 내리고 유기농 쿠키가 있는곳..
커피잔도 맘에 든다.^^
민채씬 따끈한 우유에 햄버거 하나 드시고..
아붕은 빨간머리 애딸린 아줌마랑 바람을 피신다.ㅋㅋ
여기는 꼭꼭!!
주말은 피해서 가야 할듯 싶다.
안그러면 돈 아까울듯..
난 민채 24개월 되기전에 한번 더 올까 싶다. ㅋ
이날 민채는 여기서 신나게 놀고는..
밤에 다시 열이 40도를 올랐다네~
몸살이였는지.. 내내 '아포~' '아포~'하면서..
어뭉은 밤세 그런 딸램의 손발 다리를 주무르며 잠이 들다 깨따 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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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도 있었네요..
저도 얼마전 헤이리에 "가루야 가루야" 체험전 다녀왔는데...딸기가 좋아 근처였거든요..
요런곳 있는줄 알았으면 같이 들렸따올껄....히..
요기는 사실 돈 내고 들어갈람 좀 아까워요.^^;
아니면 좀 더 커서 산수 개념알고 그럴때 가면 더 좋아 할거 같고요~~
대신에 지하에 있는 못난이유원지는 작지만 꽁짜라서 좋아요~^^
정말 민채맘 짱~ 부지런...
요즘 장염에 시름시름 침몰중이라....바닥에 머리만 대면 내정신은 이미 내몸을 떠나버려서...ㅡㅡ;;
애델꼬 어디가고싶긴한데...글케 맘처럼 안되네요...ㅡㅡ;;;
제가 원체 "나가놀고싶어"병이 있는지라..--;
회사 안다녔음 맨날 나가 노는데 돈 써서 집안 거덜났을지 몰라요.ㅋ